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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 Lv2 2주차 회고

화이용 2025. 4. 27. 20:03

매일 피드백

유강스가 다시 시작되면서, 매일 일기를 작성하는 것을 실험계획으로 설정했다. 매번 비슷한 학습고민을 반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매일 짧은 일기를 작성하고 그날의 생각들을 짧게 정리했다. 그 과정에서 '정리 없는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고민없이 미션 해결을 위해 빠르게 코드를 짠다거나, 학습했던 포인트들을 정리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어제 정리하자고 다짐하고, 다음날 오늘도 공부를 정리하지 못했다는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었다. 그런데 정리 습관 가지는게 쉽지 않다. 그래도 매번 반복되는 부족한 점을 일기작성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영어 공부도 할 겸, 일기의 한 문장을 영어로 바꿔보는 연습도 하고 있다. 꽤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계속 지속해보자

공부를 정리하기

공부를 정리하는것이 왜 힘들까? 일단 정리과정에서 쓰는 에너지가 상당하다. 정리하는 과정에서 부하를 많이 느낀다. 완벽하게 정리해야한다는 강박도 좀 있다. 일단 대충 시작해보자, 너무 정리를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말고 한문장 아니 키워드 만이라도 기록해보자. 다시 안봐도 되니까 그 순간 정리하는 것도 공부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해봐야 겠다. 

스프링 내부 코드

 스프링 내부 코드를 공부하는 크루들이 꽤 보인다. 그런데 나는 깨끗이 보지 않기로 결정했다. 강의를 통해 대충 알고있는 DataSource 객체 생성 원리를 코드를 통해 이해하려고 시도했다. 무협지에서 보던 '주화입마'에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아직 내가 스프링 내부 구현을 까보면서 학습하는것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일단 미션을 진행하면서 배운 지식과 학습 테스트, prologue 주제들에 집중하고 그 너머에 발을 들이지 않기로 했다.

감사함 정리

유강스 두번째 목표는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였다. 그래서 일기를 쓸때 꼭 감사한 일이나 잘한 일을 기록했다. 그런데 감사한 일은 대부분 인간관계를 통해서 오는 것이 많았다. 간식을 챙겨준다거나, 오늘 공부한 내용을 들어주거나, 같이 산책을 간다거나 등등 주변 동료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대부분 이었다. 그래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다. 과연 나는 고마웠던 크루들만큼 주변에 관심이 있었나? 주변 크루들을 잘 챙기는 크루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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